여러분! 삼성증권이라는 직업을 들어보셨나요? 아마 많은 학우들의 꿈의 직장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런 꿈의 직장에서 주관하는 대외활동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바로 ‘삼성증권 대학생 봉사단 YAHO’ 입니다! 연세 웹진이 지난 기수 활동자 이선재(17·경제) 학우를 만나고 왔어요!
삼성증권 대학생 봉사단 YAHO는 ‘Young Assistant Providing Happy Opportunity for Youths’의 약자로 경제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연 1회 공모를 통해서 선발해요. 선발된 YAHO 봉사단은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에 파견되어 아이들에게 ▲ 경제교육 프로그램, ▲ 다양한 이벤트, ▲ 경제교육 프로그램 보완 및 개발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어요. 교육을 통해 아동 청소년들이 올바른 경제관을 형성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길러,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활동이에요.
삼성YAHO 지원과정
금융 관련 대외활동에 대해 알아보던 중 동아리 선배의 추천으로 삼성증권 대학생 봉사단 YAHO에 대해 알게 됐어요. 많은 시간의 교육 봉사 활동과 학원 알바 경험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봉사에 자신 있었고 어린아이들에게 경제교육을 통한 경제관념을 심어주어 미래를 설계해 나가도록 도움을 주고 싶어서 참여했어요. 또 경제학과 학생으로서 내가 배운 경제 지식을 나누어 주고 싶었고요!
▲ 활동 중인 이선재 학우
삼성 YAHO의 구체적 활동
봉사단 활동 기간은 10개월이며 100시간 이상 청소년 경제교실 경제교육 관련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요. 주·보조강사로 청소년 경제교실 경제교육 강사 활동을 하고 경제 놀이터 참여 아동들과 경제 골든 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삼성증권이 주최하는 참여형 봉사활동에 참여해요. 수업 후에는 결과 보고서를 매회 작성해야 하며 정기모임을 통해서 봉사활동에 대한 평가회를 갖고 있죠. 더욱이 우리 봉사단은 경제교육 프로그램 내용을 숙지해야 하며 강사 교육도 받는답니다.
삼성 YAHO를 하면서 힘들었던 점
아이들 사이에서 다툼이 일어났을 때 당황스러웠어요. 아이가 말도 하지 않고 계속 울기만 해서 굉장히 난감했는데 수업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원만하게 해결해야 했기에 곤란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리고 어려운 주제를 가르쳐야 했을 때 평소보다 오랜 시간을 준비해야 했어요.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하기 위해 여러 자료를 알아보고 더 많이 연습했지만 아이들은 그 주제를 어려워했어요. 그래도 아이들의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했어요!
▲ 이선재 학우의 삼성증권 대학생 봉사단 YAHO 수료증
삼성 YAHO만의 매력
초등학교 아이들과 수업을 하다 보면 요즘 아이들 사이에 유행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돼요. 아이들과 놀다 보면 생각하지 못한 순수한 동심을 느낄 때가 있는데 그럴 때면 맑아지는 느낌도 들 때가 많아요. 그리고 발대식과 해단식 때 진행되는 여러 특강들을 통해 수업 진행 노하우뿐만 아니라 대학생활을 함에 있어서 취업 준비 시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 것도 YAHO만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죠. 또한 삼성증권 입사자들과의 질의응답시간 때 실무적이고 실용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답니다!
삼성 YAHO를 지원하는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여러 자료들을 찾아보고 연습하면서 수업을 준비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쉽지만은 않아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며 그 외에 강사 교육에 참여하고 다양한 행사들도 진행해야 해요. 그래서 매시간 성실히 활동하고 시간 약속을 잘 지킬 수 있는 분, 무엇보다 열심히 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분들이 삼성증권 대학생 봉사단 YAHO에 적합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봉사단 활동을 충분히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삼성증권 YAHO 봉사단 활동은 본인의 경제학적 지식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경제 교육 봉사를 진행함과 동시에 삼성증권으로부터 교육도 받기 때문에 꿈과 봉사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요. 이렇게 훌륭한 봉사활동을 1년간 해낸 이선재 학우를 인터뷰하면서 정말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본인의 진로를 확실하게 결정하고, 그에 맞는 활동들을 하면서 꿈을 향해 한걸음씩 걸어간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에요.
이선재 학우처럼 우선적으로 본인의 희망 진로를 찾고 그에 맞는 활동들을 하나씩 준비해 나간다면 분명 모두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