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학우 여러분은 KT&G 기업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KT&G는 담배, 건강기능 식품 그리고 제약 및 화장품의 균형 있는 사업구조를 구축하고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지속성을 모두 갖춘 글로벌 전략을 추진함으로써 글로벌 초우량 기업으로 도약했습니다. 또한 기부활동 ‘상상펀드’, 봉사활동 ‘상상together'를 통해 독창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전개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상상마당, ▲상상아트홀, ▲상상univ를 통한 문화예술 사회 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는데요. 그리고 ‘복지재단’ 및 ‘장학재단’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기업의 상생을 도모하며, 사회에 필요한 인재양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연세웹진은 지난 11월 18일에, 이러한 KT&G의 자회사인 KGC를 탐방하고 상상마당 춘천을 방문하는 '상상투어'에 다녀왔습니다!
상상univ는 2010년 봄에 시작된 KT&G의 대학생 대외활동 커뮤니티입니다. ▲서울, ▲부산, ▲강원 등 전국 14개 지역에서의 프로그램(클래스/액티비티)진행을 통해 아래와 같이 대학생들이 자신들의 상상을 표현함으로써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는 동시에,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데요. ▲상상프렌즈, ▲상상에디터, ▲상상발룬티어 등의 대표적인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양한 클래스 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한 발판이 돼주고 있습니다. 저희 연세웹진이 다녀온 '상상투어'는 상상univ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KGC 산업시설 탐방 경험과 함께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KGC원주 인삼공사 '정관장' 제조공장과 춘천 상상마당을 견학했는데요, 그 현장 속으로 가보겠습니다!
'상상투어'의 첫번째 일정으로 원주에 위치한 KGC고려인삼창 원주공장을 견학했습니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KGC홍보요원이 견학생들을 맞이했는데요. 밝은 모습으로 기업 정보와 원주공장의 설립 과정에 대해 설명을 시작했습니다. KGC인삼공사는 1899년 대한제국 궁 내부 삼정과 설치 이후, 117년 간 고려삼의 전통을 지켜가고 있는 기업입니다. 1908년 홍삼 전매법이 제정, 공포되면서 국가 전매사업으로 확정되었고, 인삼재배 및 제조관리에 근대적 경영기법이 도입되면서 전매청으로 승격, 한국담배인삼공사 등의 역사적 변천을 거친 후 1999년 KGC인삼공사 설립을 통해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삼종주 기업이 됐습니다. KGC인삼공사는 부여에 이어 12년 10월, 원주에 두 번째 공장을 설립했는데요. 수삼처리 및 추출, 농축 뿌리삼 제품 제조시설 및 홍보관과 체험교육관 등으로 이뤄져있다고 합니다. 이번 견학에서는 홍보관 및 주요 제조시설을 탐방할 수 있었습니다.
▲ 고려인삼창 원주공장 견학 영상
KGC고려인삼창 원주공장 견학을 마친 연세웹진은 두 번째 탐방지인 춘천 상상마당으로 향했습니다. 춘천 상상마당은 타 지역 상상마당과는 다르게 독보적인 호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상상마당 춘천 스테이는 지하 1층, 지상 4층의 건물로 총 58실이 있고, 약 200여명이 머무르며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숙박 공간과 음악 및 공연예술 연습실, 그리고 컨벤션 시설로 구성돼 있습니다. 스테이 호텔을 지나 드디어 춘천 상상마당 아트센터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상상마당 춘천 전략기획팀 오정한 대리의 친절한 설명으로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아트센터는 ▲공연, ▲디자인, ▲교육, ▲시각예술의 총 4가지 사업을 진행합니다. 공연 사업은 ▲내부 사운드홀, ▲야외 공연장, ▲라이브 스튜디오를 활용하여 페스티벌을 진행하기도 하고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합니다. 디자인 사업은 국내 디자이너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지원하는데요.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유통망을 형성하여 디자이너들이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준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사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교육사업은 ▲크리에이티브 워크숍,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창의/예술교육 등 많은 사람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주로 강좌를 개설하여 음악, 미술 등 여러 분야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합니다. 마지막으로 시각예술사업은 아트센터 내에 갤러리들을 활용하여 국내·외 현대예술 작가들의 창작지원을 도모합니다. 시각예술 컨텐츠를 통하여 작가들에게는 전시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감상의 기회를 동시에 소통의 장을 만든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사업이라 생각했습니다.
추가적으로 내부의 창작 스튜디오도 방문할 기회를 얻었는데요. 오정한 대리는 스튜디오에 대해 설명했을 뿐만 아니라, 방문한 학생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통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학생들은 열띤 질문을 하며 진로와 취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방향을 정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연세웹진은 마케팅 담당 직원의 협조를 구하여 인터뷰를 할 수 있었는데요.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영상을 보시겠습니다.
▲ 상상마당 춘천 탐방 및 직원 인터뷰 영상
대한민국의 청년 취업준비생들은 대부분 취업 준비로 인해 나날이 지쳐가고 있죠. 학업 성적 관리와 자격증 취득, 면접과 자소서 준비 등 해야 하는 일들이 너무 많아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지경입니다. 그렇게 바쁘게 살기 때문에 가끔은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그런 분들에게 상상투어는 '여행'이라는 테마로 일상의 활력소가 됨과 동시에, 마냥 놀러만 가는 것이 아닌 KGC인삼공사와 KT&G 기업탐방의 기회를 얻고 취업정보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상상univ와 함께 떠나는 상상투어, 한 번 참여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