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기업이에요. 다수의 학우가 꿈꾸는 대기업이기도 하죠. 삼성그룹은 수많은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어요. 삼성전자, 삼성증권, 삼성SDI 등 유명한 기업이 많죠. 그중에서도 여러분께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삼성웰스토리를 연세웹진이 만나봤습니다.

삼성웰스토리를 소개해주세요.

삼성웰스토리는 한 마디로 글로벌 식음 기업이에요. 저희는 ▲ 푸드 서비스 사업, ▲ 식자재 유통 사업, ▲ 해외 사업을 진행합니다. 푸드 서비스 사업은 과학적인 영양 설계로 신메뉴를 개발하고 ▲ 한식, ▲ 건강식, ▲ 셰프의 일품식, ▲ 다양한 글로벌식까지 맛과 영양이 특별한 식음서비스를 제공합니다. 40년의 식음 산업을 이끌어온 역량을 바탕으로 ▲ 기업체, ▲ 병원, ▲ 대학교, ▲ 연수원, ▲ 관공서, ▲ 골프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여 식생활 가치를 높이고 있어요. 다음으로, 식자재 유통사업을 위한 전국적인 물류 네트워크와 품질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요. 식재료의 원료와 품질을 엄격하게 관리하여 소비자들이 전국 어디든 24시간 이내에 신선하고 안전한 고품질의 식자재를 구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해외 사업은 40년간 국내 대표 식음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구축한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 식음 서비스 시장에서도 성장해나가고 있습니다.

삼성웰스토리의 사내분위기

선후배 간의 서로 업무를 잘 가르쳐주고 존중하는 분위기에요. 또한, 신입사원이 들어오면 회사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면담을 통해서 혼자가 아닌, 힘을 합쳐서 해결하려고 노력합니다.

삼성웰스토리의 복지

복지는 크게 ▲ 생활 지원, ▲ 여가생활 지원, ▲ 워라밸(Work-life balance)으로 나뉩니다. 우선 생활 지원으로는 ▲ 본인, 배우자, 자녀에 대한 의료비, ▲ 학자금, ▲ 본인, 배우자에 대한 종합검진, ▲ 각종 경조사비 지원 등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여가생활 지원으로 ▲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 입장권 제공, ▲ 사내 포인트 제로를 통한 문화생활 지원, ▲ 사내 동호회 활동 등이 있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워라밸 보장을 위해 ▲ 패밀리 데이, ▲ 장기근속 휴가 및 휴가비 지원, ▲ 마음 건강관리 전국 상담소 운영 등을 제공합니다.

삼성웰스토리에는 어떤 직무가 있나요?

직무는 크게 ▲ 전문직 군, ▲ 영업, ▲ 구매, ▲ 연구개발, ▲ 디자인, ▲ 경영지원으로 나뉩니다. 우선, 전문직 군에는 ▲ 건강하고 맛있는 메뉴를 구성하고 제공하는 영양관리의 총 책임자인 영양사, ▲ 주방의 총 책임자인 조리사 그리고 ▲ 홀매니저 등이 있습니다. 영업에는 ▲ 새로운 고객사를 발굴하고 차별화된 식음서비스를 제안하는 FS수주영업, ▲ 급식 및 외식 사업장의 식자재 유통을 담당하는 FD수주영업, ▲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장 등 다양한 마켓의 채널 개발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특판영업이 있어요. 구매에는 ▲ 식자재 구매, ▲ 글로벌 협력사와 상품을 개발하고 구매하는 글로벌 소싱, ▲ 온라인 상품 MD, ▲ 물류기획이 있습니다. 그리고 연구개발에는 ▲ 식품연구, ▲ 상품개발, ▲ 품질위생이 있고 디자인에는 인테리어 디자인과 그래픽 디자인 업무가 있어요. 마지막으로 경영지원에는 ▲ 사업기획, ▲ 인사, ▲ 재무, ▲ 홍보, ▲ 운영지원 업무가 있습니다.

삼성웰스토리 인재상

저희는 크게 4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인재를 평가합니다.

1. Creative : 학습과 창의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인재

2. Global Expertise : 자기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글로벌 성장 역량을 보유한 인재

3. Communication :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인재

4. Customer Orientation : 고객의 원하는 바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실천적 인재

덧붙이자면, 자기 관리와 맡은 일의 관리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동료와 회사의 발전을 생각하는 인재를 원합니다.

삼성웰스토리를 지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최근 환상을 가지고 회사에 입사했다가 조직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금방 힘들어하는 젊은 친구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 특히 조리 직무는 제대로 된 요리 한 번, 칼질 한 번 해보지 않은 친구들도 있고요. 그런 부분에서 직무 그리고 단체 급식업계 특성을 미리 이해하는 것과 조직 생활에 대한 직장인으로서의 책임감을 어필하면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너무 교과서적인 이야기 같지만, 그조차도 안 되는 친구들이 있는 것 같아요. 요즘 채용시장이 많이 얼어붙어서 다들 힘드실 텐데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삼성웰스토리에 대해 취재해봤는데요, 정말 다양한 직무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돼 유익했습니다. 그리고 대기업답게 직원에 대한 복지가 정말 좋다는 점을 다시금 깨닫게 됐고 이런 좋은 기업에 취직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