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전공을 미국의 대학생은 어떻게 배울까?’ ‘심도 있게 전공분야를 공부하고 싶어.’ ‘다른 전공도 공부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을 해 본 학우들을 위해 온라인 공개 강좌인 MOOC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MOOC란 Massive Open Online Course의 줄임 말로 온라인 대중 공개 강좌를 의미합니다.
인터넷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전세계 어디서든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접속하여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단어이지만 미국에서는 제공 대학 및 강좌의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ᐃ위와 같이 분야별로 분류되어 있어 원하는 강좌를 들을 수 있습니다.
코세라(https://www.coursera.org)는 미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공개 강좌 사이트로서, 인터넷에 접속해서 등록을 하면 스탠퍼드와 프린스턴 등 33개국 70여개 대학 교수들의 정규 강의 동영상을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뉴욕주립대(SUNY)와 콜로라도 주립대, 휴스턴대 등 미국 내 명문 주립대의 강의도 볼 수 있습니다. 코세라 외에도 유다시티(https://www.udacity.com)·에드엑스(https://www.edx.org)등이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에드엑스에는 하버드 대학강좌가 있고, 성공적으로 수강을 완료하면 수료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조지아 공대에서 수업 전체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정규학위까지 수여하는 제도를 MOOC로써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프라인 강좌를 들을 경우에는 등록금의 6분의 1수준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정의란 무엇인가?','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라는 저서로 유명한 하버드대학교의 마이클 센델 교수 강좌를 등록하는 과정을 예시로 어떻게 등록하는 지 알아보겠습니다.
ᐃREGISTER NOW 탭을 선택해서 에드엑스 페이지에 회원 가입을 합니다.
ᐃ회원가입이 끝난 후 오른쪽 상위 탭에서 과목과 학교를 선택합니다. 과목에서 humanities를 선택하고 대학교에서 Harvardx를 선택하여 강의를 찾습니다.
ᐃ강좌를 선택하면 이 강좌가 언제 시작되었고 몇 주동안 진행되는지, 교재는 어떻게 준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가 나옵니다. 강좌코드를 누르면 바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ᐃ강좌를 등록하면 위와 같은 페이지가 생깁니다. 여기서 동영상으로 강좌를 들을 수 있고 모르는 것을 teaching staff에게 직접 온라인으로 물어 볼 수 있습니다. Weekly Forum Digest에는 각 강좌마다 중요한 내용이 정리되어 올라옵니다. 강좌를 들을 때 영어 자막이 지원이 되니 알아 듣지 못한 부분은 자막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ᐃ정해진 기간까지 과제를 제출하면 위와 같은 수료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 수료증은 샘플입니다.
적극적으로 배우려는 마음을 가진 학우들에게 MOOC는 좋은 기회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무료강좌인 MOOC를 활용하여 학업에 대한 열정을 꽃 피울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