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싶다.
2. 해외로 떠나고 싶다.
3. 어려운 친구들을 돕고 싶다.
다음의 질문 중 하나라도 공감한다면, 지금부터 눈 크게 뜨시고 기사를 읽어보세요! 지난 2013년 11월 28일, 창조관에서 열렸던 '2014 1학기 해외 인턴십 파견 설명회'. 그 현장에 다녀온 생생한 이야기. 지금 들려드릴게요.
해외 파견 인턴십이 다소 생소한 학우 분들이 많을 꺼라 생각되는데요, 해외 파견 인턴십은 우리 학교와 교류를 맺은 국가에 파견되어 인턴으로 일하고 교양 학점도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우리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서 실시된다고 해요. 취업 준비의 1/3 정도의 노력으로 취업한 만큼의 보람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서 4학기째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설명회에서 교수님께 르완다에서 사업을 이룬 학생이야기, 에이즈 퇴치를 위해 힘쓰는 학우의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가에 대해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필리핀 가나안 농군학교에서 하게 될 농산물 마케팅 전략수립은 어느 대기업의 마케팅보다 중요하게 여겨졌습니다. 그 지역 주민들의 생계가 달린 일에 이바지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장학금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지난 학기 학사경고 취득자는 지원 할 수 없습니다. 또 사명감과 책임감, 열정이 있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인턴 프로그램이 취업, 스펙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지원한다는 마음가짐은 버리셔야 합니다. 지원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점은 마지막 학기는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서 보낼 수 있는 분만 지원이 가능합니다. (마지막 학기를 앞두신 학우는 서약서를 작성 해야합니다.)
교수님께서는 인턴십 활동이니 만큼 무슨 일이던지 시키면 할 준비가 되어야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지원서에는 지금까지 어떤 활동들을 해왔는지 ▲ 이력서, ▲ 최근 사진, ▲ 주변 지인의 추천서, ▲ 부모님 동의서가 첨부 되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원 이유와 최종의 꿈인데 정말로 열정이 있는지, 삶을 걸어 볼 일을 해외에서 하고 싶은 이유를 심사 시 가장 중요하게 보신다고 합니다. 인도와 필리핀의 경우에는 영어를 쓸 일이 많은데 TOEIC, TOFLE 등의 공인영어점수보단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보신다고 하네요.
1. 파견기간 : 2014년 3월 첫째 주 - 6월 초 중순
2. 파견국가 : 인도네시아, 필리핀, 우간다, 태국
3. 소요경비 : 항공료 전액, 체재비, 숙소비는 학교에서 부담합니다.
4. 부여학점 : 교양 12학점(3개월), 15학점(4개월)
▲ 인도네시아 가나안 농군학교
모집인원 : 1명
업무 : 컴퓨터 교육 교사 업무(전공자 유리), 블로그 운영
비고 : 아름다운 캠퍼스 전경, 캠퍼스 숙소 기숙
▲ 인도 바나바 스쿨
모집인원 : 2명
업무 : 개발 프로젝트 위한 필드 에세이, 현지 교육 조교, 한국어 교사
조건 : 원활한 성격, 일정 수준 이상의 영어 능력 필요 (심사 시 영어로 면접)
비고 : 스쿨 기숙사 기숙, 남학생 선호 (여학생도 가능)
▲ 태국 치앙마이
모집인원 : 2명
업무 : 초등학교 미술, 음악, 영어교사, 방송국 운영
비고 : 스쿨 기숙사 기숙
▲ 필리핀 가나안 농군학교
모집인원 : 1명
업무 : 훈련프로그램 운영조교
농산물 마케팅 전략수립
끝까지 반짝이는 눈과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이 글을 읽은 당신! 지금 그 열정으로 세계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달려갈 준비가 되셨나요?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도전하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