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9일 <2011 해외취업박람회>가 삼성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 박람회는 아시아,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유러피안 등 30여개국 나라, 200여개의 업체가 참여하여 국내 취업준비생들에게 해외취업에 다양한 정보와 취업의 길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 해외취업박람회에 개최를 알리는 커팅식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된 이 박람회는 해외기업 채용설명회와 각 이벤트부스(타로카드, 메이크업, 이력서컨설팅, 이미지메이킹, 사진촬영 등)이 준비되어 보다 많은 구직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또한 대부분 현장면접을 중점으로 바로 취업과 연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해외취업에 꿈을 두고 있다면 한번쯤 박람회가 들려보는 것도 좋은 기회입니다.
▲ 자신이 원하는 외국기업의 면접과 상담을 해 볼 기회가 있다.
해외취업박람회에서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은 자신이 지원하는 업체의 국가 언어인데요. 그와 더불어 자신이 지원하는 업체와 관련된 분야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나 관심을 가진다면 더욱 더 취업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해외취업박람회에 참여한 업체 바이어들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구직자들의 기업관심이 필요하다'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따라서 해외취업박람회에 이미 공지된 업체리스트를 살피고 면접이 이뤄지기 전 업체에 대해 미리 숙지하고 임한다면 보다 좋은 구직자로 눈에 띌 수 있을 것입니다.
▲ 해외취업박람회에 참가한 구직준비자를 대상으로 '면접 메이크 업'을 해주고 있다.
해외취업박람회는 월드잡(www.worldjob.or.kr)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 후 면접매칭이 이루어지며, 현장면접은 오후시간에 남은 업체에 대해서 현장매칭으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