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운동장에서 열린 JOB談 채용박람회
가을 햇볕이 유난히도 따가웠던 지난 10월 6일,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소운동장에서 히든챔피언과 가족기업이 함께하는 JOB談 채용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인재개발원과 LINC 사업단이 주최하고, JOB KOREA와 PLUS 총학생회가 운영을 맡았습니다. ▲ LINC 가족기업, ▲ 히든 챔피언 기업, ▲ 금융기업들이 참여했으며 전문 컨설팅뿐만 아니라 동문 선배들의 멘토링도 받을 수 있는 자리였는데요. 그 박람회의 생생한 현장을 연세 웹진이 취재했습니다.
▲ JOB談 채용 박람회에 참여한 다양한 기업들의 부스
채용 설명관에는 다양한 기업의 부스들이 자리했습니다. 박람회에는 ▲ 가승, ▲ 남이섬, ▲ 녹산기업, ▲ 듀얼에스디, ▲ 만앤휴멜코리아, ▲ 샘표식품, ▲ 안국약품, ▲ 유도로보틱스, ▲ SGS Korea, ▲ 코웨이, ▲ 휴레브 같은 히든 챔피언 기업들과 ▲ 구크, ▲ 그랜드, ▲ 디알메디칼, ▲ 바이오사운드랩, ▲ 씨유 메디칼, ▲ 엠디마노, ▲ 티에스를 비롯한 LINC 가족기업 그리고 ▲ 스탠다드차타드은행, ▲ 하나금융투자(가나다순) 등의 금융기업까지 총 20개의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 채용 공고 게시판을 주의 깊게 보고 있는 학우들
이날 박람회에서는 많은 학우가 직접 기업 부스에 방문해 질문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는데요. 각 기업의 담당자들은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점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었습니다. 또한 인사 담당자에게 상담을 직접 받고,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1:1 면접도 진행됐습니다. 자신이 평소 관심이 있었던 기업뿐만 아니라 잘 알지 못했던 기업에 대해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었는데요. 더 나아가 기업의 채용절차와 자격요건을 알아보며 취업 전략을 세우는 학우들도 있었습니다. 관심 있는 기업에 대한 사전 조사를 통해 질문을 준비하여 부스를 방문한다면 한층 더 유익한 취업 박람회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 부스에서 상담을 받는 학우들
멘토링관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컨설팅과 멘토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학년을 위한 진로 멘토링에서부터 취업 전문 컨설턴트의 1:1 진로 상담, 졸업한 선배의 생생한 동문 멘토링까지 자신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조언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멘토링관에서도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학우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하게 마련된 컨설팅관들
또한 컨설팅관에서는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입사 서류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몇몇 학우들은 직접 작성해 온 자기소개서를 첨삭 받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면접에 필요한 자세와 복장에 대해 조언해주는 이미지 컨설팅이라는 행사도 많은 학우의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또한 자신에게 어울리는 직무에 대한 상담도 이루어졌습니다.
▲ 박람회를 풍성하게 만들어 준 다양한 이벤트 부스
이번 박람회에는 기업과 멘토링 부스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 부스가 열렸는데요. 박람회에 참석한 학우들에게 인기가 매우 좋았습니다. 무료로 이력서의 사진을 촬영해주고 보정과 인화까지 해주는 서비스는 이력서 사진을 처음 촬영해보는 학생들에게 또 하나의 경험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면접에 어울리는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을 조언해주는 서비스는 특히 여학우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이벤트는 이번 박람회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요즘 많은 곳에서 다양한 취업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학교에서 주최하는 취업 박람회에도 더 많은 학우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용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평소 박람회에 직접 찾아가기 어려웠던 학우들에게 이번 JOB談 취업 박람회는 좋은 경험이 되었을 텐데요. 또한 궁금했던 점을 정리해서 질문을 미리 작성하는 등 적극적이고 진지한 태도로 임한다면 한 층 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히든 챔피언 기업과 LINC 가족 기업 등 내실 있는 기업들에도 많은 학우가 관심을 가지고 미리 준비한다면 분명 기회의 신은 당신의 편이 되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