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10월 12일(금)에 학생회관 3층에서 동문초청 취업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그중 특히 학생들의 줄이 끊이지 않는 폭발적인 인기 부스가 있었습니다. 바로 최영민 선배님(법학∙04)의 CJ CGV 부스였습니다. CJ CGV는 특히 알바계의 바늘구멍이라 불릴 정도로 대학생들의 꿈의 아르바이트라 알려졌는데요. 그런 CJ CGV에 최영민 선배님께서는 정규직으로 취업에 성공하셨으니, 어찌 보면 학생들의 큰 관심은 당연지사였다고 생각됩니다. 아쉽게 동문초청 취업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하여 최영민 선배님의 이야기를 듣지 못한 학생분들을 위해 웹진 기자가 직접 최영민 선배님을 뵙고 왔습니다.
제가 현재 CJ CGV에서 하는 일들은 위와 같은 일들입니다.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보자면, 경영계획은 회사의 실적 측면에서 미리 짜놓은 계획이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이번 달엔 얼마를 벌겠다. 이번 달엔 관람객이 몇 명 정도를 목표로 하겠다. 이런 것을 계획해야 월말 혹은 연말에 계획한 것에 비해 얼마나 달성했는지 알 수가 있잖아요. 그러기 위해서 먼저 계획을 세우고, 실제로 달성했는지도 체크하는 업무입니다.
보완투자는 CGV가 모두 아시다시피 영화관이다 보니, 극장을 사용하면 분명 시설이 노후화된 곳이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그런 곳에 보완해서 투자한다든가, 혹은 새로운 특별관(4DX, IMAX 등)을 어느 극장에 넣을지 등을 선정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보완투자 업무와 함께, 이와 관련한 예산관리 등의 업무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법무는 말 그대로 제가 법학을 전공했으니 담당하고 있는 업무입니다. 기타 프로젝트는 제가 예산관리 등의 업무를 하고 있고, 또한, 저는 현장에서 일해 본 경험도 있으니, CGV 마케팅팀에서 마케팅, 프로모션 등의 계획을 할 때 제게 자문을 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업무도 병행하며, 이 밖에도 여러 업무가 있지만, 주요한 업무는 위 업무들입니다.
제 원래 꿈은 연극배우였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제가 연극배우를 하면서 시나리오를 많이 써서 영화감독 겸 배우를 하는 것이 제 원래 꿈이었습니다.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명색이 4년제 대학교를 나왔는데 뭔가 새로운 것에 대해 도전해보고 싶었습니다. ‘내가 정말 가능성이 있나, 내 스펙을 가지고 정말 취직이 될까?’ 이런 것들을 말이죠. 그러고 영화를 좋아하는 제게는 CJ E&M이 전망도 있을 것 같다고 생각되고, 제 적성에 또한 굉장히 잘 맞을 것 같아서, 제 전공을 살려 CJ E&M 법무로 지원을 하였습니다.
정말 열심히 놀고 정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학점은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키비탄 봉사동아리 활동, 학과 내의 형사법 학회 활동, 연극 공연, 그리고 연애도 많이 했었습니다.^^ 그때의 꿈은 막연히 배우였기 때문에, 사실은 스펙을 위해 이렇게 열심히 활동한 것은 전혀 아니었는데, 잠깐의 시간도 너무나 아까웠습니다. 20대의 청춘, 굉장히 1분 1초가 값진 시간이잖아요? ^^
또한, 학교 다닐 때도, 교양체육 1학점짜리 수업, 골프, 수영, 댄스스포츠 등 대부분의 수업을 다 들었습니다. 밤 시간에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방송 댄스 강좌 같은 것들도 굉장히 많이 들었고요. 이렇게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교환학생을 가니, 외국 학생들도 노는 것도 좋아하고 운동하는 것도 좋아하고 그러다 보니 잘 통하게 되고 그래서 더 적응을 잘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학교 게시판이 제 인터넷 시작 페이지였습니다. 학교에서 어떤 행사가 있는지부터 시작해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다 얻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제일 추천해주고 싶은 것은 동아리와 함께, 교환학생입니다. 어학연수는 돈을 모으면 다녀올 수 있는 것이라면, 교환학생은 나름대로 가기 위해 토플 공부도 해야 하고, 여러 기준이 필요하여서 상대적으로 가기가 더 까다롭습니다. 하지만 일단 가게 된다면 교환학생은 어학연수에 비해 할 수 있는 경험이 훨씬 많고 배우는 것도 더 많을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 pub에서 정말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다양한 나라 정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던 경험이 있는데, 그러면서 저 또한 한국을 알릴 수 있었고, 그런 경험을 언제 해볼 수 있을까?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실제로 그 친구들과 외국에서 밴드를 하면서 자선 공연도 하고, 한국어 가르치는 봉사도 했었고, 한국에 돌아오기 전 배낭여행도 하면서 제가 시야가 넓어지는 데 대단히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제 취업스토리는 얘기하자면 조금 깁니다. 4학년 2학기 때, 이력서를 정말 100번 이상 쓴 것 같았는데, 그중에 통과된 기업은 별로 없었습니다. 무엇이 잘못되었을까 고민을 해보았고, 고민 끝 끝에 제가 찾은 문제는, 취업 준비를 할 때 제가 정말 그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을 때 무슨 일을 하게 될지 잘 몰랐습니다. 그 때문에 자기소개서가 굉장히 막연할 수밖에 없었고, 그래서 많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것을 알고서, 나중에는 지원하는 직무와 회사에 맞게끔 자기소개서를 썼습니다. 그러다 보니 하나둘씩 서류통과가 되고 시험 볼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졸업을 전후하여 저는 공백기를 갖기 싫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영어 학원 강사로 커리어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강사의 직업에 한계를 느끼고 금호아시아나 그룹의 인턴생활을 하며 제 커리어를 늘려나갔습니다. 인턴 도중 경희대학교 교직원 공고가 나왔고, 대학교 졸업 후 꾸준히 향상한 커리어로 서류를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면접도 많이 봐본 경험으로 좀 더 다른 사람들보다 자신감 있게 경희대학교 교직원 시험에 임할 수 있었고, 감사히 뽑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정식적인 제 첫 직장은 경희대학교 교직원이었습니다. 정직원이었기 때문에 안정적인 측면에서 굉장히 교직원이란 직업은 좋았지만, 교직원이란 직업이 성장의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고 느껴졌고, 또 마침 우연치 않은 기회로 외교통상부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직을 거의 확정 짓고 교직원 직을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외교통상부 산하의 한국국제교류재단으로 이직하여 열심히 즐기며 근무를 하였습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제주도로 이전한다는 소식을 듣고, 결국 최종적으로 CJ CGV로 이직하게 되었습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해외에 있는 대학교에 한국어 전공을 설치해주고, 해외 박물관에 한국관을 만들어주고 한국으로 유학을 오는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일들을 합니다. 제가 교환학생을 다녀오고, 또한 교환학생 시절 한국어를 가르쳤던 경험 등의 저만의 이야기가 어필이 되어 힘들게 들어갈 수 있었던 자리었습니다. 그래서 물론 내려놓기 굉장히 아까운 자리었지만, 그때(한국국제교류재단)와 지금(CJ CGV)을 비교해보면, 그때보다 지금이 일이 훨씬 많아졌고, 야근도 많아졌지만, 조금 더 인생을 사는 게 재밌어지고 더욱 만족스럽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첫 번째, 제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잘 몰랐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아무래도 자기소개서가 처음에 많이 떨어졌는데, 주변에서는 하나둘씩 취업이 되는 것을 보면서 많이 저 스스로 비교하면서 위축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것 때문에 조바심 내면서 걱정할 필요는 절대 하나도 없었는데 말이죠. 근데 당시 상황에서는 많이 급했었고, 그래서 더욱 이 기사를 읽는 후배들은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졸업하고 예를 들어 1년 동안 취직을 못 해도 크게 동요하지 마시고 그 1년 동안 꾸준히 더 나은 취업을 위해 준비해서 성공하면 되니깐, ‘남들은 취직하는데 내가 직장이 없으면 안 되니깐’의 생각으로 억지로 더 낮은 조건의 취업을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팀을 중심으로 얘기하자면, 저희 팀 12명 중 7명이 여자입니다. 분위기는 굉장히 젊고 화기애애합니다. 저희 팀만 그런 것이 아니라 CJ가 전반적으로 회사 내의 분위기가 부드러운 문화입니다. 단적인 예로, 저희 회사에서는 직책과 관계없이 누구나 이름 옆에 ‘님’을 붙이는 호칭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후배들이 저를 부를 때도 ‘최영민님’으로 부르고, 회사 대표님이라 하더라도 ‘대표님’ 대신 ‘OOO님’이라고 부릅니다.
출근 시간은 8:30분이고, 퇴근 시간은 5:30분입니다. 저는 대개 6:30분~7시에 퇴근하는 편이고, 야근을 하게 되면 8시, 늦으면 9시까지 야근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급여는 신입사원 기준으로 초봉이 3800만정도 되고, 복리후생은 4대 보험 등 일반 다른 사기업과 비슷한 편입니다. 여러분께서 관심 있을 만한 특색 있는 복리후생의 경우, 영화 한 달에 10편 정도를 이야기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굉장히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저희 기업은 여자 분들이 굉장히 근무하기 좋습니다. 왜냐하면, 육아휴직도 굉장히 활성화되어 있고, 특히 육아 휴직 후 제일 중요한 ‘복직’이 굉장히 자유롭습니다. 절대로 육아휴직/출산휴가를 다녀온다고 해서 눈치 보거나 그렇지 않고, 그래서 여자가 굉장히 일하기 좋은 직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CJ 취업을 할 때를 기준으로 한다면, CJ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3번에 걸친 면접시험이 있었습니다. 매년 면접 유형이 바뀌는 것으로 알고 있긴 하지만, 제가 취업을 할 때의 경우, 거의 자기소개서 중심으로 면접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PT 면접이 있었고, 또 임원 면접도 있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CJ 그룹 인턴 활동을 거쳐서 CJ 하반기 공채에 입사하게 되었는데요. TIP은 특별한 게 아니라, 정말 활동들을 활발하게 해야 합니다. 굳이 CJ가 아니더라도 스펙은 기본이고, 그 스펙을 가지고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 수 있어야 합니다.
CJ가 계열사가 대단히 많습니다. 다양한 식품이나 엔터테인먼트 등의 회사들이 있는데, 전부 다 30% 할인이 됩니다. 이것은 어찌 보면 복리후생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부모님 모시고 외식을 할 때도 빕스에 가서 30% 할인을 받으며 더 저렴하게 외식을 할 수 있고, 또한 올리브영 같은 경우도 30% 할인이 되니, 화장품 등의 생필품을 자주 구매하시는 여자분들께는 아주 좋은 제도이지요.
그리고 우리 기업은 일반 제조 기업이 아니라 문화 기업이라, 정말 없던 문화를 새로 만드는 기업에서 일한다는 자긍심을 느낍니다. 한국의 조그만 회사가 점점 커져서 아시아의 문화, 세계의 문화를 만들 수 있다는 자긍심이 있고, 또한 그러한 점에서 보람을 느낍니다.
다만, 우리 기업은 글로벌로 계속해서 진출을 해서, 일하는 것과 병행하여 꾸준한 자기계발이 필요합니다. 저 또한 중국어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물론 누가 억지로 요구하는 것은 아니지만, 회사가 글로벌 비전을 품고 성장하고 있고, 저 스스로 세계로 나가고 싶어 하는 열망이 있기 때문에, 나도 준비를 해서 해외로 나가야겠다, 글로벌로 준비를 해야겠다는 부담감이 있습니다. 물론 제가 해외로 나가고 싶지 않았다면 힘들지 않았을 텐데, 제가 해외로 나가고 싶어서 외국어 공부도 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관리 등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런 것들이 굳이 힘든 점으로 꼽자면 꼽을 수 있겠네요^^
옛날에는 배우가 꿈이었고, 지금은 앞에서 이야기했듯 학원 강사, 교직원, 공공기관, CJ 사기업까지 다양한 길을 걸어왔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경험을 살려서 취업 컨설턴트를 해보고 싶습니다. 요즘 보면 여러 곳에서 모의 면접도 하고, 취업 특강도 많이 하는데요. 제가 생각하기에 저처럼 정말 실제로 여러 곳에 부딪쳐본 사람이 얘기하는 게 더 공감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또한, 얼마 전 학교에서도 후배들에게 상담을 해주면서 그것이 너무 보람찼고 재밌었습니다. ‘이 친구들이 조금만 더 노력한다면, 그리고 제가 이 친구들의 자기소개서를 한 번만 더 봐주고, 이 친구들끼리 그룹을 만들어서 모의 면접을 하고, 제가 그 면접을 봐준다면, 정말 잘 될 수 있을 것 같은데’란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친구가 부족한 부분을 제가 조금만 더 채워준다면 정말 따로 돈을 안 받아도 좋으니깐, 그 친구가 잘 된다면 그것으로 저는 정말 큰 보람을 느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열심히 하고, 경력이 쌓이면, 그 경력을 살려서 일반 대학생들이나 취업준비생들에게 그 사람들의 취업을 좀 더 잘 될 수 있게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하였습니다.
저 같은 경우 외국계 기업에 한두 군데 써보고 안 돼서 포기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학부생으로 돌아간다면, 조바심내지 말고 외국계 기업에 조금 더 준비해서 해봤다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특히 제 생각으로는, 외국계 기업은 대기업보다 더 조건은 좋은 반면, 흔히 우리가 일컫는 스펙은 오히려 안 볼 수도 있습니다. 그 사람의 영어 능력이나, 업무 능력을 더 보고자 하는 게 외국계 기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로서 훨씬 더 길이 열려있다고 보기 때문에, 우리 후배들도 꼭 우리나라 기업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어학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외국계 기업에 도전을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절대로 기숙사나 자취방에나 혼자서 시간을 헛되게 보내지 말 것, 게임은 가능하면 좀 안 했으면 좋겠고, 게임 할 시간에 운동 혹은 연애 등 좀 더 생산적인 일들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동아리 활동과 더불어 봉사활동을 꼭 해보길 추천합니다. 물론 제가 키비탄 회장 출신이라 ‘키비탄에 들어오세요!’ 란 말이 아니지만, 물론 그럼 더 좋겠지만요.^^ 어쨌든 굳이 봉사 동아리가 아니더라도, 굳이 장애인 봉사가 아니더라도 자신이 자신 있는 재능 기부식으로 대학생들만이 할 수 있는 봉사가 많은데, 봉사를 하면 절대 내 시간을 버리는 게 아니라 정말 배우는 시간이기 때문에 봉사를 꼭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제가 아까 제 인터넷 시작 페이지는 학교 게시판이었다고 언급한 것처럼 학창시절을 알차게 보내려면 학교 도서관이나 학교 홈페이지나, 학생 복지∙취업 지원 정보 등을 정말 놓치지 말고 잘 활용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정말 취직할 때가 되면, 자기소개서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해두시길 바라고 마지막으로, 대학생활 때 꼭 한 가지만 하라 하면 저는 주저 없이 교환학생을 뽑고 싶습니다.
우리 학교가 분명 핸디캡은 있지만,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로 다른 더 좋은 학교 학생들과의 경쟁에서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것은 정말 자기 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자기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만 분명히 정하십시오. 취직을 하더라도 직장은 바뀔 수 있고, 자기계발을 꾸준히 해야 하니깐 멀리 봐서 급한 마음에 자신이 원하지 않는 곳에 취직하지 말고 하고 싶은 것들을 꼭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좌우명은 ‘Lotto 1등은 Lotto를 산 사람이다.’입니다. 하고 싶은 게 있다면, 될까 안 될까가 아니라 일단은 저지르는 게 중요합니다. 아무리 가능성이 없어 보여도 내가 그것이 하고 싶다면 안 되면 안 되더라도 일단 시도하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키비탄 봉사 동아리 회장 출신으로서 드리는 말씀은 키비탄 봉사 동아리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