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늦은 6시에 백운관에서 <2011년 2학기 교육역량강화사업 해외 글로벌 인턴십>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대상은 보건과학대학(이하 보과대) 학생으로 미국의 올랜도 인턴십과 관련된 설명이었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참가자였던 보과대 학생 3명의 경험담 발표로 시작되었습니다. 이경하(물리치료·08), 강유나(보건행정·08), 윤서정(작업치료· 09)학생들이 차례로 프레젠테이션을 통하여 인턴십을 궁금해하는 학생들에게 생생하고 사실적인 경험담을 들려주었습니다. 이후에는 올랜도 아카데미 협력기관에서 준비한 인턴십 동영상을 시청하였고, 관계자가 이번 인턴십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질의응답시간을 가진 뒤 1시간 반에 걸친 설명회는 끝났습니다.
지난 번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보과대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은 많이 변화되고 나아진 점을 보였습니다. 올랜도 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에 지적되었던 스케줄 변동에 관한 문제점을 보완할 것이며, 협약을 맺은 기관을 늘리고, 지원금을 백만원 가량 추가적으로 지급하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인턴십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관계자]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번 프로그램과 동일하게 보과대에서 총 7명(임상병리 1명, 물리치료 1명, 작업치료 2명, 보건행정 3명)을 선발할 것을 밝혀, 환경공학부 학생들에겐 해당 사항이 없어서 아쉬웠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프로그램 접수기간은 11월 21일(월요일)부터 25일(금요일) 17시까지 연세플라자 314호로 제출하고, 29일은 영어면접 예정일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연세대학교 국제교육원 홈페이지(http://yiec.yonsei.ac.kr)에 공지되어 있습니다.